조합, PC방과 업체 어우르는 ‘P-Spot 2024 FESTA’ 성황리 개최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조합)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P-Spot 2024 FESTA’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부터 조합 워크숍은 PC카페 산업의 핫스팟을 뜻하는 ‘P-Spot(피스팟)’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넘는 PC방 업주가 참석했으며, 업계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4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현장에는 XOXO, 비바쿡, PC토랑, 마이그랑 등 식음료 업계를 비롯해 앱코, 벤큐, 지데빌, 레드포스PC아레나, 월드클래스, 컴정보 등 PC방 관련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14일 12시부터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PC방 업주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업주들에게는 CPR 수료증이 발급됐다.
조합 김기홍 이사장이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김기홍 이사장의 피스팟 개회 선언와 함께 공식 행사가 시작됐다. 김 이사장은 “작년까지만 해도 PC방 사장님들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장사를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협력사, 관계사들이 있는데 그들과 함께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올해 피스팟의 주제를 ‘동행’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우리 PC방 사장님들이 잘되기 위해서는 협력사들도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서로가 격려하고 내년에도 또 만난다는 믿음으로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실컷 얘기하며 즐겁게 즐기고 웃다가 가셨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오세희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스포츠 종주국으로 불리고 있으며,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었던 이유는 PC방이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PC카페조합은 업계를 비롯해 소상공인 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피스팟을 통해 업계 구성원들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대영, 이영선, 송민경, 김순기, 이근탁 조합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김주희 조합원이 올해의 조합원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지부상은 부산 지부가 수상했다. 축사와 표창 수여가 진행된 후에는 동행 파트너 업체관 탐방이 진행됐다. PC방 운영의 핵심인 하드웨어 및 게이밍 기어를 비롯해 식음료, 매장운용 솔루션 업체 등의 부스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이 업주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먹거리 신메뉴를 맛보거나 전시 제품들을 체험해보며 영업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고민했다. 업체관 탐방이 진행되는 사이 관계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돌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최신 그래픽카드에 적용된 신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RTX의 특징부터 DLSS 등 PC방이 도입하고 있는 차세대 GPU의 핵심 기능에 대해 업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레크레이션 1부로 마스크를 쓰고 노래 솜씨를 뽐내는 ‘복면가왕’ 코너로 이어졌다. 이후 저녁 연회에 이어 레크레이션 2부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경품이 피스팟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이튿날까지 제공되는 경품 규모는 억대 단위로 알려졌다.
15일 피스팟 2일차 행사에서는 PC방 업주들이 매장 운영에 꼭 필요한 노무와 세무 노하우 공유와 더불어, 최근 매출이 급상승하는 먹거리 레시피 공유 등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결핍아동 돕기 캠페인이 이틀간의 피스팟 일정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출처 : 아이러브PC방(http://www.ilovepcbang.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