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폰 배터리 용량 10% 늘어날까? 전기차 배터리 디자인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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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오후 12:36:56 |
갤럭시폰 배터리 용량 10% 늘어날까? 전기차 배터리 디자인 적용
삼성전자가 전기차(EV)에 사용되는 배터리 디자인을 스마트폰 배터리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하는 '스태킹(Stacking)' 기술을 스마트폰 배터리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플랫 젤리롤" 디자인을 사용한다. 스태킹은 배터리 내부 소재를 계단처럼 쌓는 기술을 말한다. 삼성SDI는 5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만약, 스마트폰 배터리에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배터리 용량이 10%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 5000mAh 용량의 기존 플랫 젤리롤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동일한 부피와 공간 내에서 5500mAh 용량의 배터리 탑재가 가능하다. 삼성SDI는 천안공장에서 스태킹 스마트폰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중국 톈진 공장에서도 또 다른 파일럿 라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